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이너스 금리 (문단 편집) == 이론 == 이론적으로는 마이너스 금리는 현실과는 동떨어진 정책이다. [[예금]]의 경우 마이너스 금리로 원금을 손실보면서까지 예금을 하느니 그냥 집 안 금고에 현금을 쌓아두는 것이 낫다.[* 실제로 마이너스 금리를 오래 유지한 일본의 노인층은 은행에 돈을 넣지 않고 직접 보관하거나 현금화 가치가 있는 현물(주로 금 등의 귀금속)으로 바꾸어 자가보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.] 만약 은행이 필요하더라도 소액의 요구불예금만 넣어도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다. 100달러 지폐 100장 묶음을 10개만 보관해도 1억은 넘어가고, 부피도 작은 1킬로그램 금 하나에 수천만원 가치를 보관할 수 있다. 일반 가계 수준에서는 전재산을 금고 하나에 넣을 수 있는 셈이다. 즉, 은행의 모든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은행 창구로 달려가 요구불예금의 전액 인출을 요구할 경우 [[뱅크런]]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, 이로인해 [[유동성]] 위기로 불안해진 은행에 마이너스 금리까지 지불하면서 예금을 맡길 고객은 없을 것이므로 뱅크런의 위기는 더 커질 것이다. 마이너스 금리의 경우 대출로 따지자면 반대로 빌리는 금액보다 갚는 금액이 더 적다는 말이 된다. 당연히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는 은행 입장에서는 손해이기 때문에 모든 은행이 합리적이라면 모든 신규 대출을 중지시키고 기존 대출의 우선 상환을 받는 것이 유리하고, 이 경우 은행에서 시장으로 풀려야할 돈이 돌지 않아 오히려 [[디플레이션]]이 커질 가능성이 생긴다. 결국 이론적으로 은행과 고객 사이를 오가는 현금의 흐름은 금리가 마이너스가 아니어야 가능하다는 뜻이 된다. 각국의 중앙은행 또한 이러한 이론을 모르는 것이 아니기에 웬만하면 금리를 0퍼센트 아래로 내리지 않고,[* 특히 미국 [[연방준비제도]]는 마이너스 금리를 시행하지 않는 원칙으로 유명하다. [[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]]나 [[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]] 확산 등 여러 위기에도 제로금리를 유지하면서 무제한 [[양적완화]]를 하면 했지 마이너스 금리만큼은 하지 않았다.] 만일 마이너스 금리를 시행하더라도 어느정도 의도한 효과를 보면 다시 제로금리로 전환하여 부작용의 발생을 최소화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